클레어몬트 시의회는 지난 8일 저녁 셀리 밴더 빈(사진) 캡틴을 신임경찰국장으로 진급·임명했다. 이번클레어몬트 경찰국장 임명은 1993년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다.
그동안 경찰서장으로 헌신한 폴 쿠퍼는 지난 해 은퇴하려고 했지만 시가 그의 후임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경찰서장직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셀리 밴더빈 경찰국장은 오는 23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한 클레어몬트 시 매체는 이번 인사를 두고“ 빈 서장은 그녀가 재직하는 동안 클레어몬트 커뮤니티를 위한헌신과 모든 클레어몬트 시민, 학생,사업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약속을 증명해왔다”며 이번 인사를 높이 평했다.
치노 출신인빈 서장은 미시간 시에나 하이츠 대학에서 응용범죄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7년간의 순찰경찰관을 거쳐 형사과의 책임자로 승진했다. 지난 2014년 캡틴으로 진급한 밴더 빈 경찰서장은 예산,프로그램, 정책관리의 책임자로서 부서 전체의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왔다.
이임식은 11월 28일 오후 5시 클레어몬트 시 내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힐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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