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 대한 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17일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은 한국 문화 체험 학습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 학생들은 학년별로 담임 선생의 지도에 따라 한국의 추석은 큰 명절 중의 하나로 ‘한가위’라는 별칭과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명절이라는 것과 가을 추수를 끝내고 그 곡식과 햇과일 들로 음식을 만들어 조상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하여 차례를 지내는데 대표적인 음식이 송편 이라는 것도 배웠다.
또 이들은 비디오를 통해 가족, 친척이 있는 고향을 찾아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모습과 대표적인 추석 놀이인 강강술래와 씨름 등을 보면서 ‘달’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익히기도 했다. 학생들은 반달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먹는 전통과 강강술래, 벌초, 성묘 등과 같은 관련 어휘를 학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 10시 20분까지2016-2017학년도 제 1회 학부모 세미나가 개최 되었다. 세미나는 주로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웹사이트(kiscla.org/riveside)의 소개와 이용 방법 안내, ▲학교 페이스북 소개, 그리고 ‘스터디 코리안’ 한글교육 사이트 ▲올 한 해동안 리버사이드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활동 참여 ▲일반대학 진학 안내와 ▲간호학교 진학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다.
한보화 교장은 “세미나가 이뤄지는 동안, 한편 학생들은 즐겁게 2교시 수업을 마쳤다.
10시 30분 부터는 학부모회가 준비한 송편을 먹으면서, 쌀가루 익반죽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송편을 빚는 진지한 체험학습에 매우 만족한다.”며, “학생들 모두 쌀반죽에 준비한 소를 넣고 자신만의 특별한 모양으로 빚은 송편을 오랜 추억으로 간직하고, 추석명절의 전통을 잘 이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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