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M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승은이 자신이 결성한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오승은 영준 상동) 활동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향후 배우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은은 지난 6월 동료 후배들과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오즈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승은은 오즈 멤버로 활동하며 신곡 '친구', '시절', '여름바다'를 나란히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알렸다. 오승은은 자신의 인생을 토대로 3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고 '시절'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출연을 직접 맡으며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했다.
오승은이 속한 오즈는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오승은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에 이어 지난 9일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토크가 있는 음악회'에 참석, 500명 정도의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강연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오승은은 최근 이혼 사실도 밝히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바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승은은 향후 배우 활동에 대한 의지도 갖고 있다. 오승은은 최근 몇몇 작품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머지않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배우 활동이 아무래도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2013년 이후 첫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승은 본인에게도 남다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승은은 지난 6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장은 이전만큼 바쁘게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을 생각이지만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며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하는 것 역시 멈춘 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3년 KBS 1TV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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