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처가, 여자 보는 눈이 낮다” (V앱)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사주 풀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7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는 ‘G-DRAGON ON-AIR 딱 봐도 뭘봐도 너보다 많은 8자’란 주제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출연해 사주 풀이로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의 사주 풀이를 위해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했다. 박성준은 사주풀이에 앞서 “지드래곤과 운세를 이야기하기 되니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준은 “음력 생일이 7월 7일이라 끼가 많은 사주다”라며 “창작이나 끼를 발산할 사주다”라며 지드래곤의 선천적인 기질을 칭찬했다.
이에 아티스트로서 손색 없다는 사주 칭찬에 지드래곤은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성준은 “사주에 와이프 자리에 자식 같은 아내가 들어와 있다”라며 “태생적으로 애처가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라며 지드래곤을 칭찬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제가 원래 여자한테 잘합니다”며 수줍어했다. 또 박성준은 지드래곤에게 “52세 이후에 좀 약해질 것 같다”라며 “건강을 챙겨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박성준은 “지드래곤 씨가 의외로 눈이 낮다”고 말해 지드래곤을 당황하게 했다. 또 2017년 월별 운세에서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성준은 2017년에 만나는 여성이 ‘품질이 떨어지는 여자’라고 언급하자, 지드래곤은 단호하게 “안 만날 겁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박성준은 관상을 통해 지드래곤에 대해 “학상 반 제비상 반”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솔직하게 이야기하셔도 돼요”라며 “수위가 없는 방송이니까”라고 털털한 척했지만 내심 신경 쓰는 모습이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며 “사실 한 시간을 어떻게 꾸며갈지 걱정했다”라며 순조로운 방송에 기쁨을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오늘 방송을 혼자해 봐서 기분이 업(UP)됐다”라며 “박성준씨와 함께 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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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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