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진다.

26일 오전 장혁 소속사 sidusHQ 에 따르면 장혁은 오는 9월25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팬미팅 ‘Jang hyuk 20th Anniversary Fanmeeting’을 개최한다. 1997년 데뷔 이래 쉬지 않고 달려온 장혁의 배우 인생을 되짚어 보며,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20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장혁의 필모를 훑어 보는 시간과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데뷔 이래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첫 국내 팬미팅으로 의미가 크며,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사람 장혁의 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sidusHQ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까지 겸하며 열심히 달려온 배우 장혁의 첫 국내 팬미팅을 드디어 진행하게 되었다. 데뷔 이래 쭉 함께해 온 소속사로서 20주년까지 축하해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그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주고 지지해주신 팬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혁의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오는 9월1일 오후 2시다.

한편 장혁은 지난 6월4일 일본 도쿄 팬미팅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교토에서 투어 팬미팅을 진행,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일본 팬들의 마음에도 화답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