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JK(왼쪽), 주노플로 /사진제공=필굿뮤직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세련된 외모와 매력적인 랩 실력으로 주목받은 래퍼 주노플로가 오는 9월 말 본격적인 솔로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27일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주노플로는 오는 9월 말 귀국,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노플로는 현재 비자 문제 등으로 인해 9월 말에 한국에 올 예정이다. 필굿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주노플로는 향후 한국에 계속 거주하며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LA 출신인 주노플로는 '쇼미더머니5' 3차 예선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미국 LA 예선에서 플로우식과 함께 미국 본토 특유의 랩 스타일을 선사하며 팀발랜드와 도끼, 사이먼 도미닉, 쿠시, 길 등 프로듀서진의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다.
주노플로는 이후 해시스완과 일대일 배틀에서 패배하며 '쇼미더머니5'에서 탈락했다.
이미 '쇼미더머니5' 출연 이전부터 자신만의 음악을 해왔고 입소문을 통해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래퍼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감성적인 재즈 힙합 스타일로도 언더 힙합 신에서는 많이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여기에 저음 톤의 목소리와 수려한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주노플로의 필굿뮤직 전속 계약에는 타이거JK의 러브콜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 타이거JK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주노플로와 만나 소속 계약을 일사천리에 마무리했다. 주노플로 역시 타이거JK의 오랜 팬으로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받고 흔쾌히 필굿뮤직 행을 결정했다.
현재 필굿뮤직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MFBTY 등이 속해 있다. 주노플로가 이번 솔로 활동 준비를 통해 어떤 음악을 그려낼 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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