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핀란드의 산타마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여행을 정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BTS BON VOYAGE’는‘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로 방탄소년단이 핀란드의 산타마을에서 추억을 남기고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캠핑카를 타고 산타요정들이 맞아주는 산타마을로 떠났다.
BTS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동심을 뽐내며 산타마을에서의 시간을 시작했다.
산타 인형만들기를 하는 중에는 BTS를 쓰거나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산타인형을 만들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또다른 이벤트로 멤버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고, 한 명의 멤버에게 쓰는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멤버 전원에게 쓰기로 협의했다.
멤버들이 보여준 적극성에 편지는 가득 채워졌고 서로에게 쓴 편지는 크리스마스에 받을 수 있도록 우체통에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멤버 뷔는 가장 오래 편지를 적어 멤버들을 기다리게 했고, 지민은 주소를 적지않아 산타요정을 당황케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방탄소년단은 “흔치 않은 기회로 먼 나라에 와서 즐거운 여행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앞으로 두번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아미 여러분 보고 싶네요” 라며 산타마을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진은 “여행할 때의 멤버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고, 멤버들과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민은 여행 중 공항에서 캐리어, 호텔에서 짐을 잃어버리는 등 ‘772(칠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챙겨주셨는데 여행에서 스스로 하려니까 어려움이 많았다”며 주변의 도움에 감사했다.
멤버 모두가 여행에 대해 너무나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고 제이홉은 “소중하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던 것 같다” 이밖에도 멤버들의 소감을 나누며 노르웨이부터 핀란드까지 계속된 그동안의 여행을 정리했다.
또한 멤버들의 막춤타임과 영어 실력 등 짧게 등장하는 볼거리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BTS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유쾌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면서 방송을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BTS BON VOYAGE’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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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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