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라디오 스타’에서 스토킹 당한 과거를 고백했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유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아는 스토킹을 당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누군가가 따라왔어요”라며 그 중 몇몇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행동까지 취한 적이 있었음을 밝히며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는 코믹댄스의 대가 김수로로부터 코믹댄스를 전수 받는다.
김수로는 유아에게 “한 수 가르쳐줄게 해볼래요?”라며 스스로 유아의 댄스 스승을 자처하며 스튜디오를 휘저었다. 김수로는 유아에게 즉석에서 안무를 짜 특유의 코믹댄스를 전수했고, 유아는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맨발로 스튜디오를 휘저으며 김수로를 복사-붙여넣기를 한듯한 코믹댄스로 4MC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내 두 사람은 공개된 사진처럼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한 ‘커플 코믹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기 센 남자 김수로는 대박을 기원하며 한남동으로 당차게 입성했다가 묘한 경험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김수로는 범상치 않은 집의 기운에 눌리지 않기 위해 항상 자기 최면을 건 후에 집에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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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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