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범이 생일을 맞아 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일 소속사 와이팀컴퍼니에 따르면 김기범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 센트럴 짱와타나홀에서 단독 팬미팅 행사 ‘Make a wish’ Kim kibum Birthday party in Thailand 2016’를 진행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김기범의 생일(8월 21일)을 기념한 특별한 만남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장이 조기 마감됐다. 이날 여전히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등장한 김기범은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게임,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객석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시종일관 눈빛, 손짓으로 소통하는 등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즐겼다. 김기범은 태국어로 미리 준비한 인사말과 답변을 유창하게 전달해 공연장에 모인 현지 태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팬들과 함께 각종 게임을 진행하면서 수줍은 하트를 날리고 팬들이 준비한 3단 케이크와 함께 즉석에서 단체 사진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김기범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사진 촬영과 전 좌석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부른 생일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김기범이 감동에 벅차 한동안 말을 못 이루었다.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김기범은 팬들에게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