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다같이 모여 무탈한 촬영을 기원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황인혁 PD와 이동건, 조윤희를 비롯해 신구, 김영애,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최원영, 현우 등 전 출연진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드라마의 대박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특별히 시청률을 몰고 다니는 신께 기도 드렸으니, 드라마 대박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황인혁 PD는 “모든 분들이 작품 끝까지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극중 월계수 양복점의 주인 이만술 역을 맡은 신구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촬영하는 것이다. 스탭과 배우 모두 작품 끝날 때까지 무탈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설의 재단사 배삼도 역을 맡은 차인표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만나게 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하는 동안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스태프와 배우들은 대가족이 명절을 맞아 모인 풍경처럼 시끌벅적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들은 끈끈한 결속력을 보이며 한데 모여 진지한 자세로 고사에 임했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과시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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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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