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에서 한효주가 이종석과의 이별에 아파했고, 김의성의 얼굴이 사라지며 소름 끼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18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의 기억이 지워졌고, 그로 인해 오연주(한효주 분)가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주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진범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웹툰을 그렸다. 일주일 후 오연주는 강철을 만났고, 오연주의 웹툰처럼 강철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오연주는 "내가 그린대로 모든 걸 잊었다"며 오열했다. 오연주는 자신만 알고 있는 강철과의 추억에 속상해했고, 아파했다.
오연주는 "사진이 한 장이 없더라"라며 강철과의 관계에 한탄했다. 이어 오연주는 강철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화를 오려 창문에 붙이며 강철과의 다정한 기억들을 떠올렸다.
오연주는 만화 속 자신과 강철의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며 추억을 생각하다 눈물을 쏟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오연주가 다시 웹툰 속으로 들어 가게 됐고, 병원에 온 강철과 마주했다. 강철은 자신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오연주를 의아해 했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왜 나를 그렇게 쳐다보죠?"라고 물었고, 이에 오연주는 "왜 내가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혼잣말했다.
오성무(김의성 분)는 강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자기 주변을 위협하기 시작한 진범을 죽이기로 결정 했다. 납득 할만한 캐릭터를 위해 오성무의 얼굴로 결정했지만, 극의 마지막에 현실에서 얼굴의 형체가 없어져 버린 오성무의 모습이 방송되며 극에 급박함을 더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