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가 등장해 완전한 가족을 형성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남주혁, 손호준이 고창을 찾았고 반려견 겨울이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유해진은 만재도에서의 4박 5일을 회상했다. 이에 차승원도 “산체와 벌이 보고 싶다”며 만재도에서의 추억을 그리워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이 함께 벌이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손호준은 “우리 오리들은 시즌 끝나기 전에 은퇴할 것 같다”며 너무 빨리 크는 오리를 걱정해 모두를 웃게 했다. 차승원은 삼시세끼 가족들을 위해 일본식 냉국수를 만들었다. 손호준과 남주혁은 보는 것만으로 “시원해 보인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곁들일 김치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미각을 자극했다. 유해진은 “국물에 뭐 넣은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차승원은 “사랑”이라고 말해 유해진은 수줍어했다.
손호준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원한 걸 먹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이들은 더운 여름, 냉국수로 시원한 여름을 달랬다. 손호준은 점점 커가는 오리들을 바라보며 “얘들 무섭다”고 말해 제작진을 웃게 했다. 이어 손호준은 “자칫하면 싸울 것 같다”고 말하며 겁먹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고창을 찾은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등장했다.
겨울이는 갑자기 오리떼 근처로 다가가 오리들을 당황하게 했다. 남주혁은 혼비백산이 되어 겨울이를 체포해 오는 장면이 더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겨울이의 더위와 비를 피할 집을 선물해 주기로 했다. 유해진은 겨울이에게 지붕까지 있는 집을 손수 지어주며,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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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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