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심각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메릴랜드내 270번 도로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거액이 투자된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270번 고속도로와 몽고메리 카운티내 로컬 도로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2억2,960만 달러를 새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투입 자금중 1억달러는 270번 도로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투입되고 나머지 자금은 270번 도로와 와킨스 밀 로드 교차로 부근에 인터체인지를 짓는데 투입된다.
이 인터체인지는 내년 1월까지 설계 등 모든 기초 검사를 끝내고 내년 여름에는 착공될 예정이다.
270번 도로는 총 길이가 35마일로 하루 평균 북쪽 끝에는 7만9,400대, 495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는 26만1,2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데 오는 2035년경에는 29만대로 이용 차량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영리 교통 연구 그룹인 TRIP의 조사에 따르면 270번 도로는 메릴랜드에서 가장 교통 체증이 심각한 30곳 중 하나이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계속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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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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