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기업 아이토크비비가 한인사회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할 것입니다”지난 1일 합법적인 한국 방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우리쿨리와 업무제휴를 통해 가정용 인터넷 전화와 휴대전화는 물론 TV 서비스를 도입한 아이토크비비 이용수 이사는 앞으로 한인 소비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는 “인터넷 전화를 공급하다 고객들이 간편하게 한국 방송을 시청할 방법이 없겠느냐는 문의를 많이 받았다”며 “아이토크비비는 여러 관련업체들과의 심층적인 논의와 검토 끝에 한국 IPTV 제공업체인 우리쿨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성장을 위해 업무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어 “앞으로 아이토크비비 고객들은 전국의 아이토크비비 콜센터를 통해 우리쿨리 TV 신청이 가능하며 특별한 약정기간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아이토크비비 고객들이 언제나 고품질의 다양한 한국 동영상을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로 아이토크비비의 IPTV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KBS, SBS, MBC 등 한국 3대 지상파 방송과 JTBC 등의 케이블 방송이 제공하는 드라마, 쇼, 오락, 어린이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합법적인 콘텐츠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아이토크비비는 우리쿨리와 협업을 기념해 가정용 전화와 TV에 동시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집 전화 3개월 무료, 50달러 상당의 쿨리스틱을 무료로 대여 해주며 1년 계약 유지 때 고객 소유로 전환시켜 주고 있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