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4인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전폭 지원을 받는다.
이달 말 정식 데뷔할 블랙핑크는 연말까지 5개월 간 신곡들을 연속으로 선보인다. 모든 곡들의 뮤직비디오도 찍는다. 현재로선 최소 8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다.
YG가 지난 2009년 2NE1을 데뷔시킨 이후 7년 만에 출격시킬 새 걸그룹 블랙핑크에 얼마나 기대가 큰지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YG 고위 관계자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에 “블랙핑크는 현재로선 이달 말 데뷔곡을 낼 것”이라며 “이후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곡들을 분산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원 중심의 요즘 가요계에서는 한 장의 음반을 발매하면 타이틀 곡만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라면서도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완성해 놓은 곡들은 모두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뷔 앨범과 관련한 곡들을 분산해 공개할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총괄한 테디는 지난 2년 간 블랙핑크에 맞는 노래들을 공들여 만들었다”라며 “현재 8곡 정도가 최종 완성된 상태로, 블랙핑크는 데뷔 음반에 담길 모든 곡들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것이기에, 현재로선 최소 8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블랙핑크는 2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현재 다른 곡 한 편도 촬영 중”이라며 “블랙핑크의 경우 데뷔 때부터 국내 팬은 물론 전 세계 팬들도 염두하고 있기에, 곡 자체 및 뮤직비디오의 질을 높이는데도 큰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제니 리사 지수 로제 등 평균 나이 만 19세 소녀로 이뤄진 그룹이다. 멤버들 모두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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