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스타뉴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년 선보이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와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마블과 손잡고 ‘스파이더맨:홈커밍’을 선보이는 톰 로스먼 소니픽쳐스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을 맡은 3개 시리즈,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어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포함된 첫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다. 톰 홀랜드가 고등학생 피터 파커 역을 맡아 10대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마블 히어로물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등장, 이미 스파이더맨으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 활약 중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톰 로스먼 대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다. 상업적으로 상당히 그렇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다”라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관계가 처음 등장했는데, 이는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캐릭터의 성장은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톰 홀랜드가 맡은 새 스파이더맨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톰 로스먼 대표는 “톰 홀랜드는 판타스틱하다”며 “토비 맥과이어나 앤드류 가필드가 그려냈던 이전의 캐릭터와 비교해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으뜸”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숙제를 한 다음에 세계를 지켜야 하는, 젊은이의 고민들이 모두 녹아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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