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또 한 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할까.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중국의 한 매체는 주진모와 장리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은 허리를 감싸는 등 연인 관계를 의심케 하는 긴밀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올해 초 중국에서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주진모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드라마를 같이 찍긴 했지만 정확한 관계는 본인에게 다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주진모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중국 현지로 연락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불거짐에 따라 또 한 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송승헌은 지난해 11살 연하의 중국 배우 유역비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낳았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으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한국의 미녀 배우 추자현도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지난 2012년 우효광과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만추’의 주인공과 감독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대륙 여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3년 연인으로 발전한 뒤 이듬해 8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해 한중 국제커플 채림과 가오쯔치도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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