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배우 전도연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굿 와이프'를 통해 11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28일(한국시간) tvN을 통해 '굿 와이프'를 통해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굿 와이프'의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 속에는 드라마도 있고 인물도 있다"며 "전작에서는 드라마적인 스토리보다 조금 더 인물과 그 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더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택했는데, '굿 와이프'는 유일하게 인물 보다는 작품이 갖고 있는 드라마, 스토리와 극적인 상황들에 매료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를 한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전도연은 '굿 와이프'에서 검사 남편이 구속되자 생계를 위해 결혼 이후 15년만에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 역을 맡는다.
전도연은 김혜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랜 시간 가정주부로 살았던 한 여성이 하루 아침에 맞닥뜨린 충격적인 사건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와, 가슴 깊은 상처와 절망을 딛고 여성 법조인으로 활약하며 온전한 자신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
'굿 와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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