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역 내에서 가장 흔한 전화 사기 4종류를 언급하면서 이에 속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페어팩스에서 가장 흔한 전화 사기는 법원 쉐리프국 직원을 사칭하며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당신이 재판에 출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벌금을 내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법원 비용을 내려면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달라”고 위협해 개인 정보를 빼가는 사기다.
그 다음으로는 연방 국세청(IRS) 직원이라고 속여 미납된 세금을 내지 않으면 업소 문을 닫게 만들고 경찰이 출동해 체포할 것이라는 IRS 사칭 사기와 가족 중 누군가의 목소리를 흉내내 사고로 병원 응급실이라거나 경찰에 붙잡혀 감옥에 와 있어 당장 돈을 보내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사기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는 부모나 가디언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가 납치됐으니 몸값을 보내지 않으면 해치겠다는 전화 사기가 언급됐다.
카운티 당국은 이들 사기로 인해 피해를 당했거나 관련 전화를 받으면 경찰국으로 전화(703-691-2131) 또는 카운티 사기 신고 홈페이지(fairfaxcounty.gov/police/financialcrimes/)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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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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