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상작.
젊은 미주 한인 작가들의 드림 어워드 ‘2016 KAFA 미술상 공모전’이 올해 15회째 실시된다.
카파미술재단(Korean American Foundation of America•회장 토머스 한)이 주최하는 카파미술상은 미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는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열리는 공모전이다.
KAFA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1992년 첫 회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다 1996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카파미술상은 창조적이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 상금 1만 달러와 LA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크리스틴 Y. 김(LA카운티 미술관 현대미술부 큐레이터), 앤 엘굿(해머뮤지엄 시니어 큐레이터), 존 테인(게티연구소 큐레이터부)으로 위촉됐다.
2016 공모전의 응모는 이달 31일 접수 마감하며 공모 작품 분야는 회화, 조각, 그래픽, 사진, 비디오 등 비주얼 아츠의 전 분야다. 당선자 발표는 5월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 작품전시회는 2017년 LA에서 열린다.
응모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미술가로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여야 하고 학생과 아마추어 작가는 응모할 수 없다. 응모요령과 기타 문의사항은 카파 웹사이트(www.kafa.us)를 참조하면 된다.
카파미술상의 역대 수상자들은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도호(1998)를 비롯해 올가 나(2014), 진 신(2012), 이가경(2010), 이재이(2008), 임원주(2006), 제나 김(2004), 마리아 박(2002), 박정미(2000), 민연희(1996), 앨리스 박 스퍼(1995), 바이런 김(1994), 조숙진(1993) 남윤동(1992) 등 현재 전 세계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무명시절 카파상을 수상한 후 곧 주류화단에서 인정받는 작가로 부상했으며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카파상이 행운의 상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전자우편 문의:  kafaawar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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