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경기서 51득점
▶ 골든스테이트 시즌 52승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을 새로 썼다.
커리는 25일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1쿼터 종료 5분 45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려 128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했다.
이전 기록은 카일 코버(애틀랜타 호크스)가 보유한 127경기였다.
커리는 지난해 포스트 시즌까지 포함해 149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하는 기록도 세웠다.
커리는 이날 3점슛 10개를 포함, 51점을 몰아넣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랜도를 130-114로 완파했다.
커리가 5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 시즌 세 번째다.
2014-2015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은 커리는 이번 시즌에도 득점 랭킹 1위(평균 30.0점)를 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52승5패가 된 골든스테이는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역대 정규리그 최다승(72승10패) 기록에 20승차로 다가섰다.
커리의 원맨쇼였다.
커리는 1쿼터 종료 1초 전 왼손으로 드리블해 골밑으로 파고들더니 상대 선수를 속이고 오른손으로 레이업을 성공했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13m 거리에서 3점슛을 꽂아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40점을 몰아쳐 101-91로 앞서갔고, 4쿼터에는 점수차를 더 벌렸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30점을 넣는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3-119로 물리쳤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44점, 케빈 듀랜트는 32점을 넣었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앞세워 피닉스 선스를 116-100으로 제압했다.
보그다노비치는 조 존슨이 이날 방출된 덕에 주전 자리를 꿰차 24점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