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밝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달력 첫째장이 어느새 넘어갔다. 2월의 첫째 주말은 한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8일)로 꾸며진다. 가족,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리는 날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4일)이 지나면 대지를 뒤덮고 있던 눈이 모두 녹아내리고 파릇한 새싹이 솟아오를 것이다. 1월의 마지막 날 퀸즈 플러싱 155가 32애비뉴의 바우니 팍 찾은 한인 삼부자가 모처럼 만의 포근한 날씨 속에 썰매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월의 메모
▲4일 입춘 ▲8일 설날 ▲ 12일 링컨 탄생일 ▲13일 2016 설 퍼레이드 및 우리 설 대잔치(퀸즈 플러싱) ▲14일 밸런타인스 데이 ▲15일 대통령의 날 ▲19일 우수 ▲20일 제1회 한중합동 아시안 아메리칸 칼리지 페어(쉐라톤라과디아이스트호텔) ▲21일 2016 뉴욕로리엇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퀸즈칼리지 레프락홀) ▲22일 정월대보름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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