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사칭 가짜 은행사이트로 유도”
![한국 포털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주의 한국 포털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주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1/16/20160116060937561.jpg)
네이버에 한국의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악성코드 팝업 화면
한국의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한국은행의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만들어 금융 정보를 빼가는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한인들도 주의가 요구된다.
일명 파밍이라고 불리는 이 수법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해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되어 범죄자가 개인 금융 정보 등을 몰래 빼가는 수법이다.
악성코드가 담긴 팝업 화면을 따라 접속하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통장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이 악성코드 유포자의 손에 고스란히 넘어간다. 네이버와 다음 등 한국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해당 팝업으로 인해 인터넷의 이용이 불가능하게 만들고, 이용자로 하여금 금융감독원의 안내 글로 위장해 가짜 은행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이다.
스포츠조선과 한계례 신문사 등 한국의 언론사 웹사이트에도 악성코드가 유포 되고 있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악성코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은행 웹사이트를 방문했을때 브라우저에 사이트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자물통 그림’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을 사칭해 유포되고 있는 파밍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백신 프로그램을 반드시 PC에 설치해야 한다.
A2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