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찾아가는 문화예술’ 가족뮤지컬...23일 버겐팩
극단 ‘찾아가는 문화예술’의 가족 뮤지컬 ‘며느리 방귀 나와라’가 이달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버겐퍼포밍아트센터(이하 버겐팩)서 앵콜 공연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극단은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연극을 통해 소통의 부재와 세대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 가정 세대들의 이해를 돕고자 설립된 극단이다.
지난해부터 뉴욕 일원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쾌한 한국 전래 동화 뮤지컬 ‘며느리 방귀 나와라’를 꾸준히 공연해 왔고 지난달 12일 버겐팩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달 23일 오후 3시와 5시에 버겐팩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연령과 언어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하고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서 오랜 연극연출을 바탕으로 한 문은교 디렉터를 비롯해 전문배우들과 현지 아이들이 직접 출연하여 ‘여우야! 여우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귀에 익은 친숙한 한국 전래 동요와 ‘탈춤’ 및 ‘부채춤’과 한국 전통 혼례장면 등 전통 무용을 함께 선보인다.
▲장소: Bergen Performing Arts Center Black Box Theater(30 North Van Brunt Street, Englewood, NJ) ▲문의: 718-93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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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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