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환경 설명회 열어

8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A 동포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하는 DGFEZ 관계자들. 왼쪽부터 임종갑 주무관, 도건우 청장, 김영국 홍보전략팀장, 김연길 프로그램 매니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청장 도건우)이 LA 동포기업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의 DGFEZ 내 투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DGFEZ는 8일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DGFEZ를 상세히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및 50여개 LA 동포기업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DGFEZ 투자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DGFEZ는 한국 내 지식기반 산업 및 지식기반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경북 일원 8개 지구로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구, 수성의류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천하이텍팍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10월 제3대 DGFEZ 청장에 취임한 후 올 한해동안 LA 한인기업 등 미국 4개, 중국 1개 등 총 5개 기업으로부터 총 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도건우 청장은 “DGFEZ는 미주 동포를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투자문호가 활짝 열려 있다”며 “DGFEZ에 투자하면 법인세와 소득세가 일정기간 면제되고 용지, 세제, 고용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돼 비즈니스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LA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유통전문 기업 ‘퍼시픽엑스 오토’(대표 도병록)는 지난 7월 경북에 소재한 (주)한호이노베이션과 합작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트랜스미션 부품 생산공장을 신축하기로 결정했고 이어 10월21일에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에도 (주)제이텍과 합작투자를 결정했다. 퍼시픽엑스 오토가 투자한 금액은 2,000만달러에 달한다.
또한 달라스에 소재한 유통물류기업 티쉐프는 지난 9월 대구의 키친웨어 제조업체 (주)창보와 합작해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DGFEZ는 9일 달라스에서 대구지역 섬유기계 제조업체 (주)신경일염직과 로드아일랜드 포투켓시에 위치한 제너럴패브릭스가 합작해 DGFEZ에 기계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도 청장은 “이번 LA 설명회는 한국 내 제조업 및 서비스업 투자에 관심 있는 동포사업가가 대상으로 강연회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제공에 신경을 썼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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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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