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도 확인은 필수
▶ 스마트·3D 기능에 너무 집착 말아야

TV는 연말에 세일이 많지만 가격만 보지 말고 가격 대비 성능도 비교해야 한다. [AP]
본격적인 연말 세일시즌을 맞아 베스트 바이와 타겟 등 주요 주류 가전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가를 제시하며 50인치 이상의 크기를 보유한 대형 TV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형 가전 유통업체들이 평소 1,000달러가 넘게 팔아오던 제품을 500~800달러 선으로 인하되자 연말 세일시즌에 맞춰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격에 치중한 나머지 저사양의 TV를 구매한 뒤 이를 후회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50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구매할 때 꼼꼼하게 따져 봐야할 사항에 대해 정리한다.
■가급적 메이저 브랜드로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연말 세일기간 큰 세일폭을 제시하는 TV는 대부분 생소한 브랜드의 제품이 많다. 하지만 TV 특성상 한 번 구매하면 최소 5년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후관리 서비스가 지원되는 메이저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안전하다.
만약 메이저 브랜드 제품이 아닌 브랜드에서 제조한 TV를 구매하고자 할 경우 TV 구매와 동시에 추가할 수 있는 판매처 워런티를 함께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주요 확장 포트를 점검하자
연말 세일시즌에 판매되는 대형 TV 중 할인폭이 큰 TV 모델의 경우 대부분 일반 시즌에 판매되는 TV에 비해 확장단자가 적은데 이는 원가절감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케이블 TV 셋탑 박스,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의 기기를 TV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HDMI 확장단자가 최소 4개 이상 내장되어 있는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후회할 확률이 적다는 것을 알아두자.
■TV 화면 해상도를 확인할 것
대형 TV의 경우 소형 TV에 비해 화면이 크기 때문에 시청 때 화질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의 해상도는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HDTV와 일반 HDTV에 비해 2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인 2,160P 해상도를 지원하는 4KTV로 구분할 수 있다. 만약 저렴한 가격에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1,080P 규격의 일반 HDTV, 투자를 하더라도 향후 몇 년간 업그레이드 걱정에서 벗어나고자 할 경우 4KTV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 기능, 3D 기능은 중요치 않아
대형 TV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유튜브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스마트 TV라 부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40달러대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구매하더라도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변환시킬 수 있어 일반 HDTV에 비해 수백달러 이상의 가격이 비싼 스마트 TV의 구매가 꼭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3D 기능의 경우 역시 3D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를 구동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3D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를 구매하는 것이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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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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