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이웃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8/20151118064159561.jpg)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의 전상복(앞줄 왼쪽 네 번째) 회장이 17일 플러싱 소재 한미충효회 사무실을 찾아 한인 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터키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한인단체 14곳에
터키 2,000파운드 쌀 100포대 전달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캠페인을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전개 중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이 17일 ‘사랑의 터키 전달식’을 열고 퀸즈 일원 한인사회 불우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재단 측인 이날 퀸즈 플러싱 소재 한미충효회 사무실에서 한인 봉사단체 14곳(스태튼 아일랜드 노인복지회, 브롱스 노인회, 뉴욕상록회, 브루클린 노인회, 사랑방모임, 사랑의 집, 나눔의 집, 롱아일랜드 패밀리센터, 무지개의 집, 오른손 구제센터, 주님의 식탁교회, 뉴욕밀알선교단, 뉴욕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계명장로교회)에 터키 2,000파운드와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재단 측은 이날 앞서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소재 홈리스 구호단체 ‘시티하베스트’를 찾아 터키 6,000파운드를 기증하고 왔다.
이달 초부터 뉴욕•뉴저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2015 제29회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운동’을 펼치며 가두 모금행사‘를 실시해온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올해 1만7,000파운드 가량의 터키와 쌀 1,000여포대를 마련한 뒤 지난 14일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세인트 폴 교회에서 올해 첫 번째 사랑의 터키 전달식을 열고 뉴저지 일원 봉사단체 20여 곳에 터키 4,000파운드를 전달했으며 윤여태 시의원을 통해 저지시티 지역 불우이웃들에게도 3,000파운드의 터키를 기증했다. 또 내달 1일 뉴저지 상록회에 약 750파운드의 터키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30년 가까이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에 헌신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는 전 회장은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오늘날에 이르게 했다”며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연말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추위와 배고픔으로 신음하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 시들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