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원의 연봉을 현행보다 70% 넘게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피터 구(사진) 시의원의 급여 외 소득이 전체 시의원 중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회사 차사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차임 도이치 시의원이 적게는 10만달러, 많게는 25만 달러를 벌어들여 51명의 시의원 중 시의원 급여 외 소득을 가장 많이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의원 급여 외 소득 2위는 퀸즈 20지구의 피터 구 시의원이 차지했다. 피터 구 시의원은 K&F 약국을 운영하며 7만~19만5,997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채가 가장 많은 시의원은 빈센트 젠틸레 시의원으로 3만 달러의 부채가 있었으며 이어 벤 칼로스와 카렌 코슬로위즈, 마크 레빈 시의원이 1만5,000달러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의원들이 현재 11만5,000달러인 시의원 연봉을 71%포인트 19만2,5000달러로 올리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논란<본보 11월13일자 A9면>이 일고 있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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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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