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자가 현장에서 제일 많이 접하는 문의는 부동산 가격이 언제 부터 내려갈 것으로 보이느냐 하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내놓는 답은 똑같다. “미국의 기라성같은 경제 전문가들도 각기다른 결론을 내리는데 나 같은 부동산 에이전트가 어떻게 부동산 미래를 자신 있게 얘기 할 수 있겠느냐”고대답 할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가격은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전망할 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부동산 가격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가장 무리가 없고 간단히 알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살펴보는 일 일 것이다. 이 때에는 중장기(7~8년 정도)를 무리 없이 부동산 가격 움직임을 짐작할 수있을 것이다.
부동산 가격은구매자들의 구매력에 의해 먼저 결정이 되는데, 이 구매자들의 구매력은 주택융자 이자율과 구매자들의수입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들여다 보면 알 수 있다.
독자들이 아시는 대로 미국 부동산 가격은 사는 지역에 따라서 크게 차이난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우리가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소비자 물가지수의 동향을살펴보면 앞으로 7~8년 정도, 중 장기 동안의 부동산가격의 움직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 물가지수 안에는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 가격과 노동 비용이 포함돼 있다. 거기에구매력을 더하면 바로 합당한 부동산 가격의 추이가나온다.
그리고 구매자들의 개인수입은 보통 소비자 물가지수 와 같이 움직이게 된다. 2008년도에 시작된 경제 대 불황 이전의 개인 수입은 2012년도에 돼서야 겨우 2007년도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는데, 그나마 이 수치는 지난 6년 동안 매해 2%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않은 수치이다.
다행히 주택융자 이자율도 사상 최저로 내려왔기 때문에 구매력이 상대적으로높아졌고, 그 결과로 그동안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지속시켰다.
2014년 9월부터 2015년9월까지 캘리포니아주의 주요 도시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샌프란시스코가 약 2.6%로 나타났으며로스엔젤레스와 샌디에고가각각 0.7 % 와 0.8%를 보였다. 보통 소비자 물가지수가약 2% 이상 올라야 탄탄한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지탱을 할수 있다고 본다.
현재 연방준비은행 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2% 이상으로 끌어 올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연방준비은행의 금리가 올해 말에 올라도 주택금리가당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 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은 2017년 도 까지완만하게 상승세를 탈것으로 예상 된다. 그 후로 약간의 조정기가 있겠지만 중장기로 볼 때 캘리포니아 부동산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10)80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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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유 /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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