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금융당국이 국채시장 투명성강화를 위해 초단타거래(HFT) 등에대한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메리 조 화이트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이날 뉴욕 연방은행 주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미 국채시장의 극적인 변화에 규제도 발맞춰 가야 한다”면서 특히 초단타 업체들도 적절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강조했다.
화이트 위원장은 “규제 당국자들은 국채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등록 업체들을 어느 선까지규제영역으로 넣어야 할지 심각하게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조달러에 달하는 미 국채 시장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기반인데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지난해10월15일에는 가격이 순간적으로 붕괴하는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까지 벌어졌다.
이날 10년 만기물 수익률이 순간33bp(1bp=0.01%포인트)나 떨어졌다가 도로 올라갔다. 당시 FT는 확률적으로 16억년만에 한번 벌어질 만한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 파악에 나선 결과, 올해 초 초단타거래 비중이전체 국채 거래량의 절반이 넘지만규제는 대강 이뤄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연방재무부 수석 고문인 안토니오웨이스는 회사채 시장보다도 못한 국채시장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특히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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