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 다세대 주택 건설 열기 계속된다
LA 다운타운에 콘도·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 건설붐이 일고 있다,부동산 전문 사이트 ‘글로브스트릿 닷컴’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다운타운 일대에서 1만개 유닛에 달하는 콘도·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이며 4,000개 유닛 건설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다.
다운타운 지역 평균 콘도가격은 49만3,000달러이며 새 건물의 경우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760달러에 달한다. 지난 1년간 이 지역의 콘도가격은 무려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콘도·아파트 신축 프로젝트는 직업창출 및 세수확보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로 인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부추겨 LA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상되는 아파트 렌트비와 남가주 주택가격 등이 자본력을 갖춘 대형 투자자들을 다운타운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다운타운 콘도·아파트 개발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오션사이드 그룹이 10억달러를 들여 12가와 피게로아 스트릿 인근에 건설중인 주상복합 ‘피그 센트럴’, 그린랜드 그룹이 LA 라이브 북쪽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 ‘메트로폴리스’, 셴젠 하젠스 그룹이 11가와 올림픽 사이 1020 피게로아 스트릿에 건설 중인 ‘럭스시티 센터’ 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들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동산 개발로 인한 지역 내 인구 증가로 범죄가 늘어나고 교통체증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도 만만찮을 것이라며 시정부와 개발업자들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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