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의 작품.
장정자의 작품.
남가주미술가협회(회장 최윤정)가 창립 47주년 기념 연례 회원작품전이 9월25일부터 10월8일까지 LA 한국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정기전에는 미술가협회 회원 47명이 참가, ‘누에보’(Nuevo)라는 주제로 독특한 이민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LA의 새롭고 다양한 사회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소개한다. 신예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이민 1세와 1.5세, 2세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미술가협회 회원들의 회화, 조각, 도예,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협회전이다.
최윤정 남가주미술가협회 회장은 “이민사회 속에 살아가는 예술가로서의 열정과 노력으로 뭉친 작가들의 예술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기간 중 10월1일 오후 7시에는 실내악단 ‘라 메르 앙상블’(대표 수잔 서)의 특별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엄선애, 배옐리, 장정자, 장제인, 장사한, 조현숙, 조성호, 최고은, 최열자, 최윤정, 한옥가, 한석란, 정은실, 정인옥, 조이 미예, 김인철, 김종성, 김연숙, 김경애, 김소문, 김성일, 김서니, 김윤진, 김영식, 김유경, 이부남, 이정미, 이 유니스, 이혜숙, 이미정, 이로버트, 이사베리아, 오미화, 남궁경, 오미셸, 박카라, 박다애, 박영규, 로희자, 신정연, 서머스 영윤, 성혜영, 성수환, 우영옥, 유기자, 윤태자, 이나경.
전시 개막식 25일 오후 7~9시.
문의 (818)849-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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