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스포츠
베테랑 미드필더 카카(33·올랜도시티)와 공격수 헐크(29·제니트)가 브라질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3일 내달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카카와 헐크를 포함시켰다. 브라질 대표팀의 둥가 감독은 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코파 아메리카 대회 기간 중 4게임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바람에 아직도 10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첫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그의 대체자로 카카와 헐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와 헐크는 각각 10개월여와 1년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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