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57위로 상승
▶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
대니 리는 10월 인천에서 벌어지는 프레지던츠컵 출전권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골퍼 대니 리(25)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자동 출전권을얻는 순위권 안에 진입했다.
9일 끝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대니 리는이날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2.36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57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대니 리는 세게랭킹 순으로 정해지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에서 10위로 올라서 자동출전권이 걸린 탑10에 진입했다. 대니 리가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이 끝나는 9월 8일까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탑10을 지키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된다.
반면 지난주까지 인터내셔널팀 랭킹에서 한국선수로 최상위였던 안병훈(24)은 세계랭킹 59위(2.35점)로 밀려 인터내셔널팀 순위에서도 12위로 떨어졌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여전히 로리 맥킬로이가 지켰으며 브리지스톤 대회서 우승했다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2위 조든 스피스는 1위 맥킬로이와의 평점 차를 1.07로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브리지스톤 대회 우승자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세계랭킹 19위(3.89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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