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쿠다 챔피언십]
최경주가 PGA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샷 이글을 잡아낸 데 힘입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7일 네바다 리노의 몽트뢰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4)에서이글을 기록했다. 140야드 떨어진 페어웨이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이 기분 좋게 홀에 들어갔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최경주는 총 10점을 올려 컷 기준인 9점을 넘어섰다. 이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각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파는 0점이다.
최경주는 전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0점을 유지,공동 104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61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6점으로 공동 선두를달리는 브렌던 스틸, 안드레스 곤살레스와는 16점 차다.
전날 6점을 올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던 김민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2점을 깎이면서 합계 4점으로 컷탈락했고 박성준과 찰리 위는 합계 5점으로 컷을 넘지 못했으며 잔 허는 기권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