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첫날 한인 선수들이 전원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6일 네바다 리노의 몽트뢰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인선수는 공동 49위인 김민휘(23)다. 이 대회는 타수가 낮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기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각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파는 0점이다.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6점을기록했다. 버디 9개로 18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잭 수커(미국)와는 12점 차다. 2위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쌓았다.
한편 최경주와 박성준은 0점으로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고 박성준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했다. 찰리 위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점을 기록, 공동 110위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전 허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점(공동 121위)에 그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