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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도움 한개를 기록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네 골 차 대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29일 독일 베르기슈글라트바흐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레반테(스페인)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뛰었으며 류승우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전반 29분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상대 수비수 후안 프란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까지 얻은 이후 일방적으로 레반테를 압도했다. 전반 38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레버쿠젠은 후반 3분 카림 벨라라비, 후반 30분 제바스티안 보에니시가 계속 골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4골 차로 완승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보에니시의 마무리 골을 어시스트한 직후 류승우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레버쿠젠은 29일 독일 베르기슈글라트바흐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레반테(스페인)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뛰었으며 류승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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