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베네수엘라 등 첫 두 경기 출전할 수 없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지역예선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이 스트라이커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공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칠레에서 개최된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남미축구연맹(CONMEBOL)으로부터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 칠레·베네수엘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아르헨티나와 벌이는 세 번째 경기부터는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브라질 대표팀 관계자는 “상대팀들의 경기력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 브라질도 많은 준비를해야 한다”면서 “네이마르가 빠지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칠레는 자국에서 열린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력이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고 브라질 대표팀은 남미에서 칠레가 네이마르 없이는 버거운 상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 캠프 합류에 앞서 상파울루를 찾은 네이마르는 전날 “출장정지 처분이 완화돼 칠레와의 지역예선 첫 경기부터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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