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컨트리클럽(파72·7,27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72타를 치며 제이슨 데이, 버바 왓슨, 짐 퓨릭 등과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또 최경주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 자리잡으며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 최근 군 입대를 결정한 배상문(29)은 1오버파 73타를 치며 109위로 부진했고 지난 주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민휘(23)는 5오버파 77타를 치며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한편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본 테일러와 브라이언 하먼이 1타 뒤에서 공동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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