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한 코미디언 존 리버스의 맨하탄 어퍼 이스트사이드 소재 트리플렉스 콘도가 2,800만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됐다.
뉴욕시 부동산기록에 따르면 리버스가 소유해오던 유닛은 1 East 62nd Street에 위치한 건물의 꼭대기 펜트하우스로 중동의 한 로얄 패밀리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월 관리비는 2만5,000달러가 조금 넘는다.
총 5,100스퀘어피트로 침실 4개를 비롯, 총 11개의 룸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맨하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 2009년 2,500만달러에 시장에 나왔다가 바이어를 찾지 못하고 2012년 2,950만달러에 다시 나왔다. 리버스는 이 유닛을 지난 1988년 매입한 뒤 레노베이션과 데코레이션을 위해 상당한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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