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시즌부터 정식 LPGA멤버로 투어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LPGA투어 가입 권리를 얻은 전인지는 당장 올해부터 LPGA투어에 합류하는 방안과 내년 시즌부터 합류하는 방법을 놓고 고심한 끝에 후자를 선택했다.
전인지는 올해 남은 LPGA 메이저 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10위) 자격으로 자력 출전이 확정된 상태고 다른 대회에도 이미 초청을 받아 대부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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