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나서는 PGA투어의 신생대회 바바솔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김민휘(23)가 첫날 공동 8위로 탑10 스타트를 끊었다.
김민휘는 16일 앨라배마 오펠리카의 RTJ 골프클럽 그랜드내셔널코스(파71·7,03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단독선두인 샘 손더스(7언더파 64타)에 3타차 공동 8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여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함께 출전한찰리 위와 박성준은 모두 1오버파 72타로 공동 91위에 그쳤다.
한편 단독선두로 나선 손더스는 아놀드 파머의 손자로 이날 버디만 7개를 잡아 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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