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천재 골프소녀 브룩 헨더슨(17)이 특별 초청으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9월 여자아마추어골프 세계랭킹 1위로 LPGA투어에 특별 입회를 신청했으나 만 18세 이상이라는 나이 제한에 걸려 거부당한 헨더슨은 스폰서 초청으로 투어대회를 출전하고 있는데 스폰서 초청은 한 해 6회로 제한되지만 브리티시오픈 초청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헨더슨은 오는 9일 시작되는 US여자오픈에는 지난해 대회 성적(공동 10위)으로 출전권을 얻었고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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