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3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3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노승열은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10위 내 진입이 한 번도 없는 노승열은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동 7위인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이 5언더파 205타로 노승열과 불과 2타 차이다.
노승열의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은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공동 11위다. 그는 최근 4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 3회에 기권 한 번으로 부진했다.
그레그 오언(잉글랜드)과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가 나란히 9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스콧 브라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8언더파 202타, 1타 차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김민휘(23)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5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