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시안·주류식품과 채소·육류·생선 모두 구비
마켓 플레이스의 스티브 오 매니저는 18년의 경력을 가진 건강식품 전문 머천다이저이다.
■ 리틀 도쿄 마켓 플레이스
지역을 방문했을 때 마켓에 가보면 그 동네의 경제적, 문화적 성향이 한 눈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어떤 음식을 소비하느냐에 따라 생활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만큼, 리틀 도쿄의 마켓 플레이스(대표 스티브 권)는 식문화의 최선두에서 예술가들과 트렌드 세터들이 모여드는 ‘아트 디스트릭’의 발전하는 모습을 대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켓이다.
이달 초에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5일에 걸쳐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타문화에 아시안 음식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마켓의 구조와 내부시설이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어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이전부터 유명했던 신선한 생선과 정육 코너의 품격을 높이는데 치중해 활어와 스시용 생선 구입은 마켓 플레이스에 가면 걱정 없이 해결된다는 고객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손님을 치러야 할 경우 이곳의 생선회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토머스 켈러의 퍼 세 같은 최고급 식당에서 사용하는 미국산 고베 비프의 진수, 스네이크 리버 팜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정육점에 따로 들르지 않아도 최상급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고, 가공 때 물 대신 에어 스프레이 시스템을 사용해 불필요한 수분 유입을 막아 더욱 위생적이고 맛이 좋은 유기농 에어 칠드 치킨도 있어 육류 선택의 폭이 넓다.
지역의 비건, 베지테리언 인구 유입의 증가를 일찌감치 예감하고 이에 맞는 제품에 투자해 일반 마켓에서는 보기 힘든 최상의 제품들을 갖추고 소비자의 필요를 만족시킨다.
마켓을 가득 채운 물건의 품질이 미국의 최고급 수준이라 놀라운데, 이는 머천다이징을 담당하는 스티브 오 매니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홀푸즈, 스프라우츠, 짐보스 등 미국 내 유기농 전문 마켓에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머천다이저로서 18년의 경력을 가지고 5만여 가지의 제품을 모두 꾀고 있는 전문가다.
그간 주류마켓에서의 경험과 한국인으로서의 바탕을 살려 완벽한 최고급 아시안 마켓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비건/베지테리언 섹션을 부족함 없이 구비해 놓고 있으며(유기농 개 사료까지 있다), 제철 맞은 질 좋은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는 유기농 곡물 섹션, 방목한 유기농 유정란, 우유보다 더 다양한 아몬드 음료, 물 만큼이나 잘 팔리는 코코넛 워터, 콜드 브류 커피, 유기농 과자, 케일 칩, 유기농 소스, 건강식 아침식사, 로컬 와인 브랜드, 사케 섹션 등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정갈하고 품격 있는 디스플레이와 좋은 상품 덕분에 회전율이 높아 언제나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마켓 플레이스의 당연한 장점이다.
스티브 오 매니저는 “반찬부를 새롭게 구성해 핵가족과 독거 인구를 위한 다양하고 맛있는 종류의 반찬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투고 런치 파트에도 건강식 도입을 강화하고 있다”며 편리한 점심식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일식집 못지않게 깔끔한 스시, 퀴노아 샐러드, 스파게티, 라자냐, 과일 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어 바쁜 점심시간을 도와준다. 마켓 플레이스는 최신 건강식품과 음식 동향을 한인사회에 제일 먼저 소개해 생활의 질이 향상되고, 장보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마켓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주소: 333 S. Alameda St. #100, LA
▲전화: (213)617-003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