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 아일랜드 정우제군 팀 ‘글로벌 리딩 챌린저’우승
한인 초등학생이 이끈 독서 퀴즈팀이 킹 카운티 이스트사이드지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킹 카운티 도서관에 따르면 머서 아일랜드 레이크릿지 4학년생인 정우제군이 포함된 ‘락인 리더스 팀’이 17일 벨뷰 도서관에서 열린 ‘글로벌 리딩 챌린저’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글로벌 리딩 챌린지’는 초등학교 4~5학년 6명으로 꾸려진 한 팀이 6권의 책을 읽은 뒤 책 내용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 승부를 가리는 연례 대회이다.
정 군이 포함된 ‘락인 리더스 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학교 대항은 물론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 대항에서도 잇따라 우승해 교육구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 팀은 이날 벨뷰교육구 대표로 출전한 클라이드힐 초등학교 팀과 이사콰 교육구 대표인 선셋 초등학교 팀을 잇따라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벨뷰 대표팀이 우승했었다.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인 정은구 치과의사와 벨뷰통합한국학교 김수영 교사의 장남인 정우제군은 평소에도 책 읽기를 좋아해 이번 독서 퀴즈팀에서 동료들을 리드했다.
그림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으며 한국어도 잘하는 정군은 전체 6명의 팀원 가운데 유일한 아시안 학생으로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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