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마종일(사진)씨가 ‘예술’과 ‘가구’를 접목시킨 새로운 브랜드 ‘종(JONG)’를 뉴욕 일원에 선보인다.
미아 파인 아트 웍(Mia Fine Art Work)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마 작가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 맨하탄 55가와 12애비뉴가 만나는 ‘피어스 92&94’에서 열리는 ‘2015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홈 디자인 박람회(Architectural Digest Home Design Show)’에서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마 작가는 이번 런칭을 앞두고 27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설치예술을 통해 작가적 성취를 실현해오던 중 여기에 실용성과 대중성을 결합해 보다 많은 관객이나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이번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 작가는 "모든 사물에 존재하는 근원적 조화, 질서, 균형을 기본 테마로 예술작품과 실용제품이 적절한 상호보완성을 이루는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마 작가의 ‘종’ 브랜드 런칭은 건축 실내 관련 종합 디자인과 순수미술 등이 함께 하는 디자인 박람회에서 펼쳐지며 한인 2·3세들에게 살아있는 문화, 미술 교육 현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마 작가는 한인 어린이를 동반하는 성인 선착순 50명에게 디자인 박람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718-786-5858 <천지훈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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