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스포츠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2016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을 이끌 캡틴으로 대런 클락(노던아일랜드)가 17일 선임됐다.
만 46세인 클락는 2011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고, 라이더컵에는 총 7차례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유럽팀 캡틴 자리를 놓고 클락을 포함해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토마스 비요른(덴마크)이 경합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이더컵 유럽팀의 캡틴 선정위원회는 로리 맥킬로이 등 여러 선수들의 지지를 받은 클락을 캡틴으로 선임했다.
한편 미국팀 캡틴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언론들은 데이비스 러브 3세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한편 올 10월에 열리는 미국 대인터내셔널의 프레지던츠컵의 캡틴은 닉 프라이스(인터내셔널팀)와 제이 하스(미국)가 맡는다. 최경주는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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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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