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억1,550만달러 거래
▶ 건수는 2013년의 2배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지난해 호텔 판매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틀래스 호스피탤리티 그룹’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 호텔은 30건 매매되었으며, 지난 2013년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이다. 작년 호텔 판매액수는 8억1,550만 달러로 지난 2006년 세운 과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2013년에 비해서는 6배 증가했다.
이와 아울러 올해 들어서 42일 동안 오렌지카운티 3개의 호텔들이 이미 소유주가 바뀌었으며, 올해에도 호텔 매매는 계속해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트래티직 호텔스&리조츠’사는 지난달 250개의 룸을 갖춘 오션프론트 ‘몬테이지’ 호텔을 ‘오하나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터스’사로부터 매입했다.
‘스트래티직’사는 몬테이지 호텔 룸 당 144만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가주에서 최고기록이고 미 전국에서 룸 당 지불액수가 다섯 번째로 높았다.
‘스트래티직 호텔’의 레이 젤레인 사장은 이번 ‘몬테이지’ 호텔 인수에 대해 “북미주에 세계 최고급 호텔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한 전략이다”며 “오렌지카운티 해안가 마켓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이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트래티직’은 18개의 호텔 8,300개의 룸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호텔 델 코로나도’를 룸 당 104만달러에 매입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작년 룸 당 평균가격은 남가주에서 가장 높고 가주에서는 네 번째로 높았다.
가주에서는 룸 당 평균가격이 샌프란시스코가 20만484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샌마테오 카운티(17만5,059달러), 샌타클라라 카운티/실리콘 밸리(16만7,503달러) 등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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