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프탑 바서 즐기는 환상적 뷰와 칵테일
▶ 베벌리힐스 SLS는 바자 레스토랑 유명
멋지고 로맨틱한 곳에서 하룻밤? 이런 멋진 로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호텔을 찾고 있다면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는 없다. 남가주 곳곳에도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장한 예쁜 호텔들이 곳곳에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남가주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한다.
■ 미야코 하이브리드 호텔
사우스베이 토랜스 중심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정통 일본식 호텔이면서 에너지효율과 친환경 시스템을 추구한다. 일본 특유의 섬세함과 편안함에 서양식 부틱 컨셉이 결합해 조화를 이룬다.
20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토랜스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어 홈디포 센터, 사우스베이 갤러리아 샤핑몰, 레돈도비치 피어 등이 모두 지근거리다. 이 호텔의 또 다른 자랑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식집 ‘곤바치’가 있다는 것. 정통 일본 사시미와 스시는 물론 퓨전 스타일의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다. 숙박료는 99~330달러로 무료 셀프 파킹이 가능하다. miyakohybridhotel.com
■ 안다즈 웨스트 할리웃
‘안다즈 호텔’은 세계적 호텔체인 하이야트가 부틱호텔을 표방하고 만든 브랜드다. 그만큼 유닉하고 깔끔하다.
안다즈 웨스트할리웃은 무엇보다 ‘굿 로케이션’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웨스트할리웃 선셋 스트립에 있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그리피스팍, 게티센터 등 남가주의 내로라하는 관광지를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또 룸에서 바라보는 LA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또 다른 특징은 ‘파격’. 데스크 클럭도 없고 벨맨과 컨시어지 서비스도 없다. 대신 그레이와 블랙컬러의 아웃핏을 입은 남녀직원이 손님들을 정성껏 접대한다.
루프탑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수영장에는 아담하고 그윽한 데크를 설치했으며 야간에는 노련하고 멋진 DJ가 음악을 선사하고 무료 와인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숙박료는 275~410달러. andaz.com
■ 하이야트 더 파이크 롱비치
롱비치 중심부에 위치해 롱비치의 명물 퍼시픽 수족관 및 롱비치 컨벤션센터은 물론 샤핑몰과 레스토랑들도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130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서 롱비치 시내와 아름다운 비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또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 수영장도 인기 만점. 이 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맛있는 음식들. 매일 선보이는 브랙퍼스트 뷔페의 경우 신선한 과일과 치즈, 갓 구워낸 빵등 입맛을 자극한다. 숙박료는 189~499달러.
thepikelongbeach.hyatt.com
■ 호텔 어윈
세계적인 관광명소에 이렇게 유닉한 호텔이 있었을까. 약간은 튀어 보이고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오히려 눈길을 머물게 만든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젊은 층 고객이 많이 찾는다.
119개의 객실을 갖춘 이 호텔은 걸어서 베니스비치의 피어와 모래를 밟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직원들 서비스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 호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루프탑에 위치한 바에서 즐기는 파노라마식의 태평양 전망. 곁들여 달콤한 칵테일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숙박료는 189~777달러. hotelerwin.com
■ SLS 호텔
럭서리 부틱호텔 체인 SLS 베벌리힐스는 지난 2008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SLS 호텔은 베벌리힐스를 비롯 사우스비치와 라스베가스, 뉴욕, 바하마 등에도 체인이 있다. 숙박료는 360여달러부터 시작되며 프레지던셜 스윗룸의 경우 하루 숙박료만 5,000달러에 달한다. slshotels.com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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